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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7월 22일, 단통법(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)이 드디어 폐지됩니다. 11년간 이어져 온 이 법은 ‘공정한 유통 구조’를 명목으로 도입됐지만, 현실에서는 소비자들이 더 비싸게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만든 대표적인 ‘악법’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.
이제 단통법 폐지를 기점으로, 스마트폰 구매 전략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 최대 작년보다 40만 원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.
✅ 자급제 & 알뜰폰 시대의 종말?
예전까지는 자급제 스마트폰 + 알뜰폰 요금제가 최고의 가성비 조합이었습니다. 하지만 최근 몇 달 사이, 통신사 개통 + 선택약정 + 단기 유지 후 해지 전략이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.
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갤럭시 S25 KT 1월 대란입니다.
- 출고가: 약 115만 원
- 자급제 구매 시 약 105만 원
- KT 대란 혜택: 실 구매가 약 65만 원 수준
- 네이버 포인트 10만
- 중고폰 반납 시 10만 원 추가 할인
- 신용카드 캐시백
- 사은품: 케이스, 버즈 등
요금제 약정 없음 / 위약금 없음 / 저렴한 요금제 사용 가능
🔍 단통법 폐지 전에도 이미 ‘유명무실’
사실상 많은 통신사, 대리점은 이미 단통법을 무시하고 ‘대란’ 형태의 비공식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습니다.
심지어 관련 감시 기관인 카이트(KAIT)의 단속 인력도 거의 축소되어, 단통법은 존재만 할 뿐 실질적 규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했습니다.
📉 자급제보다 통신사 개통이 더 싸다?
현시점에서 S25를 구입한다고 가정했을 때, 다양한 케이스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자급제 + 알뜰요금제: 약 118만 원
통신사 개통 (4월 대란): 약 50만~60만 원
📌 통신사 개통 후 6개월 유지 → 해지 → 알뜰요금제로 전환
📌 선택약정 방식으로 위약금 최소화
📌 6개월간 고요금제 유지 후, 요금제 변경 가능
💡 스마트폰 싸게 사는 3가지 방법
1. 양심적인 판매처나 지인을 통한 구매
2. 커뮤니티/카페/유튜브 등에서 실시간 ‘대란’ 정보 확인
3. 대란 정보 정리 사이트에서 혜택 비교 후 구입
단, 위 방법들은 매일 혜택과 조건이 바뀌기 때문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. 핵심은 ‘공시지원금’이 아닌 ‘선택약정’ 조건을 따르는 것입니다.
🛑 이런 조건은 피하세요!
- 공시지원금 할인 조건 → 중도 해지 시 위약금 폭탄 가능성
- ‘기기값 공짜’ + 고요금제 6개월 유지 조건 → 결과적으로 자급제보다 비쌈
✅ 팁: 선택약정 할인 조건을 확인하고, 가능한 저렴한 요금제 유지 후 해지 전략 사용
🔁 통신사 ↔ 알뜰폰 번호 이동은 자유롭다
알뜰폰에서 통신사로, 통신사에서 알뜰폰으로 번호이동은 자유롭습니다. 이를 활용한 ‘통신사-알뜰폰 왕복 전략’은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핵심 포인트입니다.
단, 일부 조건에서는 중립기간, 최근 6개월 이내 개통 이력 제한 등 제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.
🚀 단통법 폐지 = 경쟁 활성화 = 소비자 혜택 증가
경쟁이 심해질수록 소비자가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집니다.
특히 중국 브랜드(샤오미 등)가 국내 시장에서 보조금을 대거 풀게 되면, 삼성, 애플 등 주요 제조사들도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습니다.
✅ 단통법 폐지 = 시장 경쟁 유도 = 우리는 좋은 스마트폰을 더 싸게!
✨ 결론: 지금, 이렇게 사세요!
1. 사고 싶은 모델 정하기
2. 통신사 개통 조건 중 ‘선택약정’ 할인 조건 확인
3. 6개월 유지 후 해지, 알뜰폰으로 번호이동
4. 중고폰 반납, 포인트, 캐시백 등 추가 혜택 챙기기
이 전략을 활용하면 최신 스마트폰을 작년보다 40만 원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.